롯데백화점 동탄점, 국내 최대 규모 우영미 매장 오픈

경기상권 최초…국내 최다 라인 전개

우영미 매장 모습.(롯데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롯데백화점은 경기 화성시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에 국내 최대인 132㎡ 규모의 우영미(WOOYOUNGMI) 매장을 열고 국내 최다 라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영미는 플래그십 매장을 포함 서울과 부산을 제외하고는 그간 수도권에 매장이 없어 가장 큰 상권 중 하나인 경기 남부에 매장을 유치하기 위해 유통사 간 입점 경쟁이 치열했다.

롯데백화점은 2년 간의 설득과 노력 끝에 우영미를 동탄점에 입점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파리에서 시작해 국내외에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우영미가 경기상권 최초로 동탄점에 들어서며 젊은 세대 방문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영미 고객의 2030세대 구성비는 전체의 67%로 젊은층 호응이 높다. 동탄점 역시 오픈 후 줄곧 전체 매출에서 204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70%가 넘을 정도로 젊은 세대로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중이라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했다.

우영미는 백화점 1층 럭셔리 부티크 조닝에 최초로 들어섰다. 롯데백화점이 우영미를 적극 지원한다는 의미다. 남성과 여성 컬렉션에 이어 액세서리와 파리 컬렉션까지 선보일 수 있는 공간을 할애했다.

롯데백화점은 6월에도 서울 에비뉴엘 잠실점 4층에 본매장과는 별도로 우영미 단독 팝업 공간을 구성해 여성 컬렉션과 쥬얼리 라인을 동시 전개하는 등 2020년 여성 컬렉션을 론칭한 우영미와 다방면으로 협업하고 있다.

우영미 동탄점엔 이달 우영미 플래그십 스토어 '맨메이드 도산'을 리뉴얼하며 적용한 뉴 스토어 디자인이 백화점 최초로 적용됐다.

볼드하고 유연한 형태의 귀 모양 오브제가 강렬한 임팩트를 주며 디스플레이 공간은 단정하게 정리돼 브랜드 콘셉트를 보여주고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대형 LED(발광다이오드)를 통해 우영미 파리 컬렉션 쇼 영상을 볼 수 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