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국내 첫 'MX4D' 도입 파트너십 체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수원서 연내 선보일 예정
슈퍼4D 상영관 업그레이드

롯데시네마×MX4D(롯데컬처웍스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시네마는 글로벌 극장 4D 시스템 'MX4D'를 연내 2곳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시네마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 분야 글로벌 리더 AAM(Arts Alliance Media)의 한국지사 AMPA와 MX4D 도입 파트너십을 올 상반기 체결했다.

MX4D는 미국, 멕시코, 일본, 중국 등 전세계 380여개 사이트에서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 포맷으로 인정받은 극장 4D 시스템이다.

롯데시네마는 '슈퍼 4D'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MX4D 상영관을 올 하반기 월드타워관과 수원관에 열 예정이다.

MX4D 좌석 모션과 바이브레이션은 특수 액션 생성기와 동기화돼 움직이며 극장에 내장된 바람, 향기, 물 분사 등 10가지 특수효과는 영화 속 장면을 관객이 완벽하게 느낄 수 있도록 보여준다.

또 섬세하게 프로그래밍된 라이트와 안개, 버블, 눈 효과 체험 환경을 제공한다고 롯데시네마는 설명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