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모바일 영수증 발급 설정자 500만명 돌파"
누적 종이 절감량 약 2억8000만장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이마트는 '모바일 영수증'만 발급하는 설정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은 이마트가 진행중인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이마트는 2017년부터 낭비되는 종이 사용을 줄이고자 업계 최초로 모바일 영수증 발급 시스템을 개발해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
모바일 영수증 도입 6년이 지난 현재, 이마트앱을 통해 모바일 영수증만 발급을 설정한 고객의 수는 약 515만명에 이른다. 모바일 영수증으로 절감한 종이 영수증의 양은 누적 2억8000만장이다.
이마트의 모바일 영수증 참여 고객은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전체 영수증 중 약 35%가 모바일 영수증으로 발행되고 있다.
이마트는 매장에서 종이 영수증이 없어지는 날까지 소비자들에게 모바일 영수증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민간 전기차충전소 인프라 구축 확대에 힘써 온실가스 감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2년 한해 동안 이마트가 고객들에게 제공한 전기차 충전량의 환경 기여 효과는 무려 온실가스 5200여톤 감축에 이른다. 이는 전기차로 지구를 돌 경우 약 1530 바퀴를 달릴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이다.
이마트는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선보이며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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