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풀파티 시즌 열린다…'풀캉스 패키지'도 속속 출시
입장료 소폭 올라…얼리버드 구매 땐 할인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여름철 MZ세대에게 인기있는 특급호텔 풀 파티 시즌이 가까워지고 있다.
호텔업계는 얼리버드 티켓 판매, 야외 수영장 입장 포함 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7월8일부터 8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파라다이스시티는 7월22일과 23일 각각 풀 파티를 연다.
풀 파티 원조격인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은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고 이날부터 수영장만 개장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풀 파티 입장료는 지난해 5만5000~7만7000원선에서 올해 7만~8만8000원선으로 오른다. 반얀트리 서울 관계자는 "회차마다 행사 성격과 라인업, 주관사 등이 달라 금액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여는 '워커힐 비키니 풀파티' 입장료를 지난해 10만원에서 올해 11만원으로 10% 올렸다. 7월8일 다나카를 시작으로 15일 원더보이즈, 22일 김하온, 29일 BLOO, 8월5일 RAIDEN 등 공연이 펼쳐진다.
18일까지 위메프에서 1차 얼리버드 티켓 구매 시 36% 할인된 7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야외 수영장에서 여는 '2023 퍼풀 파티' 입장료를 지난해 6만원에서 올해 7만7000원으로 약 28% 올렸다. 해외 아티스트 4팀 초청 등이 추가됐고 맥주와 칵테일 중 하나만 선택 가능했던 주류도 칵테일 5종 등 선택 폭이 넓어졌다는 설명이다.
17일까지 멜론 티켓에서 판매하는 얼리버드 티켓을 이용하면 35% 할인된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풀파티 패키지도 출시됐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패키지 5종을 마련했다. 1박 패키지인 그랜드 워커힐 '쿨' 패키지와 비스타 워커힐 '이스케이프' 패키지는 야외 수영장을 충분히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 제격이다. 객실과 함께 소시지, 나쵸와 음료 2잔 세트가 포함돼 있다.
더뷔페 조식이 포함된 그랜드 워커힐 '쿨러' 패키지, 비스타 워커힐 '이스케이프 플러스' 패키지도 있다. 럭셔리 풀캉스를 계획하는 고객이라면 클럽 스위트룸 1박과 클럽 라운지 조식·해피아워가 들어간 그랜드 워커힐 '쿨리스트'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2박 전용 패키지로는 그랜드 워커힐 '핫티스트' 패키지가 있다. 클럽 스위트 2박과 야외 수영장 2회 입장, 라운지 베네핏(2회)과 빛의 시어터 입장, 달바의 기브어웨이를 증정한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풀캉스 패키지 '풀사이드 드림'을 7월21일까지 선보인다. 슈페리어 또는 디럭스 객실 1박,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 조식 2인, 야외 수영장 어반 이스케이프 성인 2인, 풀 하우스 테라스 바우처 5만원권으로 구성됐다.
휘닉스 제주는 로얄객실과 조식, 사계절 온수풀, 풀사이드바 치맥 세트, 셀프사진관 등이 포함된 풀파티 패키지를 내놨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8월 말까지 객실 1박과 야외 수영장 더 파티오 풀 성인 입장권 2매, 선베드 2시간 이용권 1매, 글래드 튜브 1개 등으로 구성된 풀캉스 패키지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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