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폴킴·효린 뜬다…GS25, 뮤직&비어 페스티벌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25는 2023년 뮤직&비어 페스티벌(뮤비페)을 연다고 1일 밝혔다.

GS25가 고객에게 감사를 전달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여는 편의점 업계 최대 규모 축제다.

대형 오프라인 공간에서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공연과 함께 주류와 안주를 즐기는 방식으로, 초대권 추첨을 통해 티켓을 수령한 20세 이상 성인 고객만 입장할 수 있다.

7~8월에 걸쳐 4개 지역에서 전국투어 콘셉트로 열린다. GS25는 고객 요청을 반영해 기존 개최지인 경기 일산, 부산과 함께 강원 양양, 충남 보령에서도 뮤비페를 추가 개최하기로 했다.

7월15일 양양 라구나비치, 7월29일 보령 머드축제장, 8월12일 부산 영화의전당, 8월26일 일산 킨텍스 순이다.

박재범과 폴킴, 효린,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우원재, 쿠기 등과 거미, 자이언티, 이하이, 헤이즈 등 30여명이 각 공연에 순차적으로 나선다.

매년 뮤비페 티켓팅엔 100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몰리고 있다. 1~25일 양양·보령 초대권 대상 1차 추첨, 7월 말까지 부산·일산 초대권 대상 2차 추첨이 진행된다. 총 초대권은 약 3만장(1매 2인 입장), 초대 인원은 6만명 정도다.

전국 GS매장에서 KB국민카드 등 제휴카드로 맥주, 하이볼 등 행사상품을 구매하거나 GS페이로 3000원 이상 결제시 GS25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뮤비페 초대권 추첨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많이 참여하면 할수록 당첨확률이 오르는 구조로 운영된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