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열풍에…GS25 매장관리 '챗봇조이' 가입 130% 늘어
챗봇 성능 고도화·불편 개선 등 지속 업그레이드 계획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25는 점포운영 편리성 제고를 위해 도입한 인공지능(AI) 챗봇 'GS25 챗봇조이' 챗GPT 트렌드 2월 한 달 가입자 수가 전월 대비 130%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GS25는 지난해 7월 점포용 챗봇 챗봇조이, 10월 고객용 챗봇 바로톡을 선보였다.
챗봇조이는 2018년 내놓은 가맹점 대상 업무지원 챗봇 'GS25 챗봇지니' 기능을 고도화한 카카오톡 채널 기반 AI 챗봇이다.
365일 24시간 점포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 업무 중 궁금증에 답변해주며, 점포 상품과 물류 조화, 업무지식 검색, 해피콜 등록 등이 가능하다.
바로톡은 GS리테일 '우리동네GS' 앱 안에 개발한 AI 챗봇으로, 비대면, 신속한 처리, 개인화된 정보 제공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 고객은 상품 찾기, 가까운 매장 찾기, 바로배달 주문 현황 조회 등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도 지난해 7월 '챗봇동수'를 개발해 매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챗봇 성능을 고도화하고 점포 근무자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GS25는 디지털 업무 일지인 '근무중25'를 지난해 10월 새 버전으로 향상하기도 했다.
이는 시간대별 교대근무 효율을 극대화한 것으로, 점포에서 할 일 목록을 오전, 오후, 야간 등으로 배치해 쉽게 인지하고 실행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GS25의 상품 소비기한 관리를 모바일로 할 수 있게 돼 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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