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 이구갤러리, 여성 패션 브랜드 시엔느와 팝업 전시 진행
시엔느 지난해 거래액, 전년 대비 3배 증가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9CM의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 이구갤러리 서울은 여성 패션 브랜드 시엔느와 팝업 전시 '타임투러브'를 3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구갤러리는 29CM가 매월 새로운 디자이너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는 브랜드 큐레이션 공간이다. 지난해 8월부터 마르디 메크르디, 던스트, 어나더오피스 등과 협업 전시를 이어오며 지난달 기준 방문객 31만 명을 돌파했다.
3월 시엔느 전시의 주제는 사랑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봄, 파리 광장의 카페를 표현한 타임투러브다. 브랜드명 시엔느는 프랑스어로 '그녀의 것'을 의미하는데, 이번 전시에서도 시엔느가 가진 간결하면서도 로맨틱한 무드를 공간 콘셉트에 반영했다. 테라스 정원과 카페 내부로 구성된 공간에서 시엔느의 올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엔느는 지난해 29CM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인 여성 패션 브랜드 중 하나다. 2022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3배 늘었다. 올 2월에는 유니섹스 라인을 론칭해 프레젠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에는 시엔느와 함께 봄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8개 패션 잡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도 참여한다. 먼데이에디션, 하루타, 모어주드, 드래곤디퓨전, 파인드카푸어, 하스, 센티멍, 드롭드롭드롭, 콜린스, 오울이 봄철 신상품을 선보이고 최대 20% 할인에 들어간다.
시엔느는 이구갤러리 팝업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사은품을 준비했다. 20만원, 30만원, 50만원 구매 고객에게 각각 미니 에코백, 그립톡, 볼캡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구갤러리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전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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