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열풍에…세븐일레븐, 매운 실비김치 간편식 2종 출시
'맵부심 챌린지' SNS 이벤트 진행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MZ세대의 매운맛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매운 실비김치를 활용한 '매운실비김치&통로스팜' 도시락과 '매운실비김치김밥'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실비김치란 '실제로 드는 비용'이라는 용어에서 나온 말로 이익이 거의 남지 않게 실제 비용만 가지고 판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름에 걸맞게 대량의 고춧가루와 속재료를 사용해 양념을 푸짐하게 배추에 발라낸 것이 특징이다.
매운실비김치&통로스팜은 매콤한 양념에 바로 무쳐낸 매운 실비김치 50g을 파우치로 토핑해 갓 만든 김장김치의 신선한 맛을 담았다. 여기에 두툼한 식감의 통로스팜과 계란말이·오뎅볶음 같은 일명 '밥도둑' 반찬들도 함께 구성해 든든함을 더했다.
매운실비김치김밥은 실비김치가 들어간 김치볶음밥 위에 볶은 실비김치를 한번 더 올려 극강의 매운맛을 구현했으며 김치와 잘 어울리는 치즈 2종과 계란말이를 더해 풍미를 살렸다.
세븐일레븐은 매운 실비김치 간편식 출시를 기념해 '맵부심 챌린지'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0일까지 매운실비김치김밥을 먹거나 소개하는 모습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 30만원권을, 그 외에는 1만원권(19명)을 증정한다.
이처럼 매운맛 상품의 판매량이 매년 느는 추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불닭볶음면·매운새우깡 등 주요 매운맛 상품의 연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전년 대비 50%, 2021년 전년대비 20% 이상을 달성하면서 소위 경기가 어려워지면 매운 음식을 더 찾는다는 업계의 정설을 증명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이달 10일 출시한 '불닭콘마요참치삼각김밥'도 출시 일주일 만에 전체 삼각김밥 판매 순위 '베스트3' 안에 드는 등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상품은 매운 음식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반영해 세븐일레븐이 올해 선보인 매운맛 시리즈 첫 번째 상품이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 MD는 "올해 매운맛 시리즈 첫 기획상품이었던 불닭콘참치마요 삼각김밥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에 이번 매운 실비김치 시리즈 또한 기대를 하고 있다"며 "올 한해 계속해서 이어질 세븐일레븐표 매운맛 시리즈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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