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예능 연계형 라이브커머스' 제작지원 나선다

예능서 선보인 소상공인 상품…티비온서 특가 판매

예능 연계형 라이브커머스.(티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티몬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예능 연계형 라이브커머스 제작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소개된 상품들을 티몬의 티비온(TVON) 라이브커머스로 선보인다. 티몬이 방송 기획부터 촬영 준비, 쇼호스트 섭외 등을 맡았다.

이달 28일부터 한 달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방송된다. 방송 1시간 동안 최대 40% 선착순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28일 첫 방송에서는 닭가슴살 베스트셀러 패키지(13팩) 51% 할인과 스테비아 토마토를 특가로 내놓는다.

다음달 5일 오후 1시에는 주스, 한우세트를 판매한다. 앞으로도 귤, 커피, 홍삼 등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몬은 우수한 상품성에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제품 홍보와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정해영 티몬 상생협력실장은 "라이브커머스는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소개하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중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넓히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