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인간 '아인' 中 진출…패션 브랜드 '라피도' 모델 발탁
새 트렌드 추구하는 MZ세대 공략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국내 가상인간 '아인'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아인은 가상인간 '아인'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진출해 스포츠 패션 브랜드 '라피도'의 모델로 활동한다고 2일 밝혔다.
중국의 가상인간 시장 규모는 약 20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약 182개의 가상인간이 광고·라이브 커머스·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라피도는 가상인간을 내세워 MZ세대와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라피도 마케팅 담당자는 "메타버스 콘텐츠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항상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하는 중국의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가상인간 아인을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인 관계자는 "아인은 라피도 브랜드 모델 이후에도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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