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씨코퍼레이션, '안드레아 보첼리' 와인 롯데와 협업

22일 롯데百 중동점 팝업 시작으로 롯데 계열사와 콜라보

안드레아 보첼리(왼쪽)와 친동생 알베르토 보첼리(에이비씨코퍼레이션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세계적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가문의 '보첼리1831' 와인을 독점 수입·유통하는 에이비씨코퍼레이션은 22일 롯데백화점 중동점 팝업을 시작으로 롯데 여러 계열사들과 협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월 신세계 센트럴시티 중앙광장에서 펼쳐진 국내 첫 공식 론칭 이후의 행보다.

보첼리1831 와인은 세계 최고의 크로스오버 가수인 안드레아 보첼리 가문에서 약 200여 년을 운영해온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정통 이탈리아 와인이다.

보첼리1831의 숫자 1831은 와이너리의 탄생을 알리는 숫자이며 안드레아 보첼리의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그리고 현재는 안드레아 보첼리 본인과 동생 알베르토 보첼리에 이르기까지 가문 대대로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시작되는 보첼리1831 와인의 팝업 행사는 종료 이후 롯데호텔, 롯데마트에 이어 세븐일레븐 편의점까지 다수의 롯데 계열사가 함께 진행한다.

음악과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을 표방하며, 와인을 유통하는 게 아니라 문화를 유통한다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 한다.

테너 이규철과 유현욱은 물론 파워풀한 성량의 실력파 소프라노 조현애와 신승아가 함께하는 명품 클래식 공연이 함께하면서 행사를 빛내줄 예정이다. 유명 오페라 연출가인 안주은 단국대학교 생활음악과 교수가 총연출을 맡아 진행된다.

이번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선보이는 보첼리1831 와인은 레드 와인 5종과 스파클링 와인 1종, 화이트와인 1종 등 총 7종으로 가장 상위 라인인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비노 노빌 디 몬탈풀치아노 △알치데 △산지오베제 △키안티 등 5종의 레드 와인과 △로제 프리미엄 퀴브 1종의 스파클링 와인 △베르멘티노 디 토스카나 등 1종의 화이트 와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비씨코퍼레이션이 보첼리1831측과 독점계약을 통해 국내 유일한 수입사로써의 독점적 권리를 가지고 있다.

박철환 에이비씨코퍼레이션 대표는 "지난 5월 신세계 센트럴시티 중앙광장에서 펼쳐진 공식 행사에서 기대 이상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어 보첼리1831 와인이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 "롯데와 협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와인 소비 열풍에 기름을 붓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밝혔다.

롯데백화점 중동점과의 첫 팝업행사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22일 오후 3시에는 롯데백화점 MVG 고객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 함께한다

jhjh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