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물가 잡아라"…이마트, '수박·여름 패션 잡화' 특가 행사

수박 전 품목, 1인 1통 한정 50% 할인
샌들·슬리퍼, 2족 구매시 30% 할인

이마트 매장 수박 매대.(이마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이마트는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미리 준비하는 여름 할인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e 수박 뮤지엄' 행사를 연다. 맹동·덕산·고창 등지에서 수확한 '유명산지 수박' 전 품목을 행사카드 구매 시 3000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블랙망고·까망애플 수박 전 품목은 행사카드 구매 시 2000원 할인 판매한다.

이날부터 29일까지 이마트앱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전점 3만통, 1인 1통 한정으로 수박 전 품목 5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5월부터 7월 초까지 맛볼 수 있는 제철 '초당 옥수수'를 기존 가격 대비 약 49% 할인된 10개당 1만원에 판매한다.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름 패션 잡화와 수상 레저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29일까지 2주간 샌들·슬리퍼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2족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데이즈 비치햇·라피아 선바이저와 돌핀 클랩 선글라스 역시 행사카드로 2개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름철에 입기 좋은 데이즈 대표 티셔츠들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데이즈 쿨리즘 이너웨어는 행사 카드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버팔로 부력 보조복, 천상의 날개 유아 스윔자켓 등 수상 레져 용품들도 행사가에 기획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봄부터 이어진 이른 더위에 여름 관련 상품들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미리 여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