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메뉴 '맥크리스피 버거' 2종, 2주만에 100만개 판매

(한국맥도날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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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한국맥도날드는 치킨버거 신메뉴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와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가 출시 2주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26일 약 2년7개월 만에 상시 판매 신메뉴인 맥크리스피 버거 2종을 선보였다.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치킨 부위인 닭다리살을 통째로 사용한 케이준 패티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매력을 전달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또 오랜 연구 끝에 치킨버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최상의 밸런스를 완성한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새로 개발한 '포테이토 브리오쉬 번'은 고소한 감자 향과 은은한 단맛에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바삭한 케이준 치킨 패티의 식감을 잘 느낄 수 있도록 계란과 버터로 부드러움을, 감자 전분으로 쫄깃함을 더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치킨버거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이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맥크리스피 버거가 출시 직후 많은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치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맛있고 기분 좋은 순간들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