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선된 농산물 저렴하게"… 이마트, 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픽' 할인전
냉동 꽃게 990원 연중 최저가 수준 판매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이마트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엄선된 품질의 과일·채소·계란 등 농산물 할인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이마트 신선식품 브랜드 '파머스픽' 상품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파머스픽이란 이마트가 지난해 말 새롭게 선보인 신선식품 브랜드다. 이마트가 직접 뛰어난 노하우를 지닌 농가를 선택하고, 품질관리부터 상품 선별까지 유통 전 과정에 관여해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고객 약속 프로젝트다.
이마트는 대표 상품으로 '파머스픽 당도선별사과'(8~14입·봉)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해 판매한다.
파머스픽 당도선별 사과는 영주, 안동, 문경 등 유명 산지의 우수 농가에서 생산한 12브릭스(brix) 이상의 당도와 아삭한 식감, 먹기 좋은 사이즈의 사과만을 엄선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자체 신선 물류센터인 후레쉬센터와 협력 업체를 통한 사전 비축으로 시중 정상 상품 대비 약 30% 가량 저렴한 수준에 선보일 수 있었다.
또 철저한 생산이력 관리를 통해 1등급 판정란만을 선별한 '파머스픽 1등급란(15구)' 4종은 2개 구매 시 30%, 3개 구매 시 4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이마트가 직접 선정한 우수 농가 1곳에서만 생산된 '파머스픽 아삭이상추'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된 1344원에 '파머스픽 파프리카'(3입/봉), '파머스픽 새송이버섯'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각각 3184원과 2940원에 선보인다.
최진일 그로서리 총괄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파머스픽 농산물부터 수산,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고품질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들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파머스픽 농산물 외에도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신선·가공식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9일부터 15일까지 전점 30톤 한정으로 국산 꽃게(100g, 냉동)를 연중 최저가 수준인 990원에 선보인다. 기존 정상 판매가 1,880원 대비 약 47%가량 할인된 가격이다.
또 '모니니 그란푸르타 냉추출 올리브오일', '스프라이트 제로', '베지밀 담백한 검은콩(A/B)’ 등의 가공 상품들은 1+1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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