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서울 종로구에 '종가집' 김치 세트 500박스 기부

종로구와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 추진

(대상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대상은 본사 소재 서울 종로구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3500만원 상당의 '종가집' 김치 세트 500박스를 제작해 서울 종로구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전날 서울 종로구청에서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과 정욱성 종로구 복지경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전달된 종가집 김치 세트는 주민 센터를 통해 종로구 취약계층 500세대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대상은 종가집 김치 세트 제작을 사회적 기업 '청밀'에 위탁해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대상은 지난해 11월 본사 소재지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서 서울 종로구 인의동으로 이전하고, 종로구와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대상은 그동안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본사를 두고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동대문구와 함께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나광주 ESG경영실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식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종가집 김치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식품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발굴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