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핼러윈 버전 '어몽어스 케이크' 판매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핼러윈 데이 홈파티를 위한 한정판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대표 제품으로 '어몽어스 핼로윈 쇼콜라'를 판매한다. 귀여운 캐릭터 모양으로 뚜레쥬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어몽어스' 케이크에 보름달이 뜬 으스스한 밤 이미지를 더했다.

케이크 위에는 호박 등을 뒤집어쓴 크루원과 무덤 옆에 누워 있는 크루원 모습을 장식해 핼러윈 데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헤이즐넛 크림과 초콜릿 크림을 사용하고 초콜릿 크런치를 넣은 초콜릿을 덮어 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냈다.

어몽어스는 지난해 구글 전 세계 인기 검색어 게임 부문 1위, 국내 게임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한 인기 모바일 게임이다. 뚜레쥬르는 게임 배경인 우주와 개성 있는 캐릭터 이미지를 입체감 있게 구현한 '어몽어스 케이크'를 출시해, 한 달 만에 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어몽어스 핼로윈 쇼콜라 외에도 뚜레쥬르는 유령 모양 장식을 더한 '빙글빙글 얼그레이 크림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얼그레이 생크림과 얼그레이 토핑을 사용해 향긋한 홍차향을 느낄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홈파티나 비대면 모임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홈로윈(홈+핼러윈)족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