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중화요리 '고메 깐풍기' 선봬…"집에서도 간편 조리"

'탕수육' 이어 중화 간편식 라인업 확대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CJ제일제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CJ제일제당은 신제품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튀긴 후에 추가로 굽는 공정을 더한 '멀티 히팅' 기술을 적용해 바삭한 식감을 높인 제품이다. CJ 제분 노하우를 토대로 중화식 전용 튀김옷을 개발해 사용했다.

재료는 엄선한 닭 다리 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지막하게 썰어 넣었다. 대파 기름을 마늘과 함께 고온에서 볶아 풍미를 끌어올리고 마른 고추·피망·양파를 포함해 6가지 야채를 넣어 매콤달콤한 맛을 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약 15분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중화요리 외식 시장은 약 7조4000억원 규모로 최근 4년간 15% 가량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3월 내놓은 고메 탕수육과 함께 중화식 튀김요리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메 중화식' 제품들을 대형 카테고리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제품은 식품 전문몰 'CJ더마켓'과 패션·라이프스타일 온라인 편집숍 '29CM'에서 먼저 판매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 외식과 배달음식이라는 인식을 깨는 혁신제품으로 고메 중화식을 초대형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