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씨메르, '썸머 레몬 스파' 콘셉트로 새단장

'랑방'과 협업해 '걸 인 카프리' 체험존 마련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썸머 레몬 스파'.ⓒ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야외 온천 스파 '씨메르'를 상큼한 레몬 콘셉트로 단장한 '썸머 레몬 스파'를 오는 16일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썸머 레몬 스파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시원한 레몬 향을 만끽하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리바이탈라이징'을 콘셉트로 마련한 야외 온천이다. 생기를 깨워주는 레몬 테마와 광활한 해운대 전경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경관을 감상하며 온전한 힐링을 취할 수 있다.

또 레몬 나무가 둘러싼 씨메르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고, 매일 오후 4시에는 생(生) 레몬으로 꾸민 씨메르 레몬 배스도 체험 가능해 묵은 피로를 해소하기에 제격이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과 협업으로 MZ세대의 '신(新)명품' 열풍을 반영한 점도 특징이다. 씨메르 로비 체험존에서 만날 수 있는 랑방 '걸 인 카프리' 향수는 시칠리아산 레몬의 상큼하고 청량한 느낌을 담아 마치 지중해 카프리 섬에 온 것 같은 시간을 만들어준다.

레몬 향 가득한 여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치휴 레몬 썸머' 패키지도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씨메르 및 야외 오션스파 풀 올데이 이용 혜택과 함께 아쿠아 바의 시원한 소프트 음료를 제공한다. 스위트 객실 예약 고객에게는 싱그러운 스파클링 레몬 에센스의 향기를 담은 랑방 '걸 인 카프리' 향수도 증정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일상에 지쳐 휴가를 떠나온 고객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상큼한 레몬으로 단장한 야외 온천 스파를 선보이게 됐다"며 "오직 씨메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해운대의 이국적인 경관과 청량감 가득한 레몬 스파를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