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대표 보양식 최대 40% 할인"…이마트, 초복맞이 행사

무항생제 닭부터 장어, 전복까지…"건강 관심 고조에 매출↑"

이마트 판매 보양식 3종ⓒ 뉴스1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이마트는 초복을 맞아 행사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보양식 행사를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백숙용 닭, 장어, 전복 등 대표 보양식이 총출동한다.

'무항생제 토종닭'과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 전 품목은 행사카드 결제시 2000원 할인한다. 토종닭과 영계 모두 항생제 없이 건강하게 키웠으며, 토종닭은 육질이 쫄깃하고 영계는 부드럽고 연한 식감을 가져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삼계탕용 부재료 6종도 최대 16% 할인한 가격에 준비했다. 찹쌀(4k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1000원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맛·영양·편의성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삼계탕 부재료 신상품 4종을 선보인다. 능이버섯·상황버섯·동충하초·더덕 등의 원물과 티백 형태의 약용작물 5종을 함께 구성한 상품으로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다.

대표 수산 보양식 장어와 전복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손질 장어 3~4인분, 소스 2종, 락교, 초생강 등으로 구성한 '온가족 손질 민물·바다장어'를 할인판매한다.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간편한 키친델리 상품 '두마리 장어구이'도 준비했다.

'한가득 완도 활전복'의 경우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만 40% 할인해 판매한다.

한편 올해 5월부터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보양식 수요 또한 일찌감치 높아졌다. 이마트에 따르면 5~6월 두 달간 백숙용 닭·오리 매출은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전복과 장어도 동기간 33.9%, 215.1% 늘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세대를 불문하고 커진 만큼 다양한 보양식을 동시에 할인 판매한다"며 "이마트는 시의적절하고 알찬 행사를 통해 모든 고객이 쉽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sg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