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용 스타벅스 앱 2시간 '먹통'…"신규 업데이트 오류"
현재 모두 복구…스타벅스 "원인 파악 중"
- 황덕현 기자, 김현철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김현철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이 25일 오후 한때 접속 오류로 사용에 차질을 빚었다. 약 2시간 오류가 발생했지만 오후 4시 현재 정상 작동 중이다. 스타벅스 측은 문제 원인을 파악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아이폰 앱의 접속 오류는 이날 오후 2시께 발생했다. 일부 사용자들은 메인화면에 접속이 되지 않아 '사이렌 오더' 등을 이용할 수 없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이 문제는 앱 신규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다. 이전 버전에서 최신 버전으로 갱신하는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스타벅스의 모바일 주문·결제 시스템 '사이렌 오더'의 이용도 차질을 빚었다.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는 2014년 처음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5월초까지 누적 이용건수가 2억건에 이른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악 중"이라며 "향후 이러한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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