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 '인싸갑' 김갑수 모델 파격 발탁…"정상훈은 앰배서더로 활약"
"양꼬치엔 칭따오" 정상훈과 시너지 기대
- 이주현 기자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칭따오(TSINGTAO)가 2021년 광고 모델로 배우 김갑수를 발탁하고 디지털 캠페인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김갑수는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종횡무진하며 카리스마, 친근함, 코믹 등을 아우르는 연기력으로 카멜레온 수식어가 붙은 국민 대표 배우다.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갖춰 어떤 상황,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칭따오 맥주 콘셉트와 일맥상통한다는 점이 선정 배경이다.
칭따오의 이번 모델 선정은 파격적인 결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맥주 모델은 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화제의 셀럽을 모델로 기용하여 시장의 관심을 끄는 반면, 중년의 남성 배우라는 의외의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김갑수는 중후한 멋과 친근함으로 중장년층에게 익숙할 뿐만 아니라 '인싸갑'이라고 불릴 정도로 젊은 세대에게는 트렌드의 아이콘으로 어필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모델로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단명 갑수'라는 별명을 얻게 된 김갑수의 필모그래피는 칭따오 맥주 맛을 강조하는 슬로건 '죽이는 깔끔함'과도 절묘하게 연결된다. 여러 작품에서 훌륭한 먹방 연기를 보여준 내공으로 이번 캠페인에서 칭따오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들의 푸드 페어링도 먹음직스럽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4년부터 7년 연속 칭따오 모델로 활약하며 함께 성장해 온 배우 정상훈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이자 앰배서더로 계속 활약할 예정이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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