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칼스버그 '리버풀 FC 전용잔 패키지' 출시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 & 리버풀 FC의 공식 파트너 맥주

칼스버그 리버풀FC 전용잔 패키지(골든블루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골든블루는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와 리버풀 FC 전용잔으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를 선보이고 13일 판매를 시작했다.

골든블루는 칼스버그 음용 기회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색다른 구성품이 담긴 시즌성 ‘칼스버그’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패키지는 칼스버그 500ml 6캔과 리버풀 FC를 상징하는 요소로 디자인된 맥주 전용잔 1개로 구성됐다.

칼스버그는 1992년부터 영국 축구 명문 클럽인 리버풀 FC의 공식 파트너 맥주로 활동해 프리미어리그 내 가장 긴 파트너십을 기록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칼스버그 국내 공식 수입, 유통사로서 칼스버그와 리버풀 FC를 연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리버풀 FC의 프리미어리그 2019-2020시즌 우승을 기념하여 새롭게 디자인된 칼스버그 챔피언스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했다.

리버풀 FC 전용잔은 칼스버그가 리버풀 FC의 공식 파트너 맥주임을 강조할 수 있도록 앞면에는 칼스버그와 리버풀 FC의 영문명과 뒷면에는 리버풀 FC 로고를 새겨 넣어 잔 디자인에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요즘같이 집에서 전용잔과 함께 술을 즐기는 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이번 패키지는 '홈술족'은 물론 독특한 맥주잔을 모으는 수집가와 특히 리버풀 FC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해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집에서 마셔도 맥주의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전용 맥주잔의 인기도 함께 늘고 있다"며 "이번에 나온 리버풀 FC 전용잔은 희소성이 커서 맥주 애호가들과 축구 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칼스버그는 세계 4대 맥주 회사 칼스버그 그룹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라거 맥주다. 17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칼스버그는 100% 몰트로 만들어진 높은 품질과 우수한 풍미로 덴마크 왕실로부터 공식 맥주로 지정받았다.

국내에서는 2018년부터 골든블루가 수입, 유통한 이후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쳐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 특히, 국내 수입 맥주 시장의 성장이 주춤해진 가운데서도 칼스버그의 2020년 판매량은 2019년 대비 19% 늘어 수입 맥주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jhjh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