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즐기는 와인"…소노호텔&리조트, 투어 확대 운영

클래식과 모던 스테이션…세계 유명 와인 한 데 모아

소노 와이너리 투어ⓒ 뉴스1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소노호텔&리조트는 올해부터 '소노 와이너리 투어'(Sono Winery Tour)를 전국 17곳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소노 와이너리 투어 패키지' 판매도 시작한다.

소노 와이너리 투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소노호텔&리조트의 내·외부 공간에서 소믈리에가 직접 고른 프리미엄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콘텐츠다.

대륙별 와인과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클래식(Classic)과 모던(Modern) 스테이션에서 편안하고, 자유롭게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노 와이너리 투어의 콘셉트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와인 투어'로 설정했다. 각 스테이션의 위치는 주변 바다나 숲에 인접한 야외 테라스, 가든, 광장이다.

스테이션 주변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해칠 수 있는 시각물이나 장식은 최소화하면서 잔디등, 양초, 에탄올난로 등의 소품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이고 차분한 분위기가 연출되도록 꾸몄다.

특히 올해는 클래식과 모던 스테이션의 콘셉트에 충실하면서 대륙별 스토리텔링과 비교가 가능하도록 각 9종(레드 5종, 화이트 2종, 스파클링 2종), 총 18종의 와인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클래식 스테이션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와인을 선보여 전통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모던 스테이션에서는 미국과 호주 등 신대륙의 개성과 현대적인 매력을 담은 와인을 만날 수 있다.

와인에 곁들이는 페어링 푸드도 지난해보다 고급스럽고 다채롭게 구성했다. 아울러 이용고객들이 안주류가 마련된 곳으로 한 데 모이지 않고 거리를 두면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인용 그릇이 제공된다.

지난해 나쵸, 프레첼 같은 비스킷과 올리브 정도였던 구성을 업그레이드해 계절과일과 햄&치즈, 견과류, 샐러리 스틱 등을 그릇에 담아 제공하기로 했다. 고객 개개인이 각자의 그릇을 사용하도록 해 위생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sg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