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 英 명품 브랜드 '멀버리' 입점…'골드 알렉사백' 선봬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스타필드 하남에 영국 명품 브랜드 '멀버리'(Mulberry)가 문을 열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13일 스타필드 하남 2층에 멀버리 매장을 입점하고 하남점 단독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멀버리는 영국 패션 헤리티지(유산)를 계승하는 럭셔리 브랜드다. 스타필드는 기존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등 럭셔리 라인에 멀버리를 추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스타필드 하남에 입점한 명품 브랜드는 총 30여개로 올해 10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늘며 고공성장하고 있다.
멀버리는 스타필드 하남 입점을 기념해 브랜드 시그니처 제품인 알렉사백 골드 버전 '메탈릭 버팔로 앤티크 골드 알렉사백'을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스타필드 하남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 13일부터 14개 럭셔리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즌 오프를 열고 최대 50% 할인 판매 중이다. 듀퐁은 일부 품목을 제외한 전 제품을 최대 40%, 쟈딕앤볼테르는 최대 30% 할인한다. 토리버치, 엠포리오 아르마니,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10여개 브랜드는 이달 말부터 시즌 오프에 들어간다.
이정림 스타필드 하남 점장은 "유럽 럭셔리 브랜드 멀버리의 입점은 해외여행과 해외 브랜드 쇼핑에 갈증을 느끼고 있는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전하는 한편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브랜드들이 연말을 맞아 시즌오프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들이 스마트한 쇼핑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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