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 온·오프라인 동시 실시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학급·가정에 교육 키트 배송

식생활 전문 교육 강사 푸듀케이터가 풀무원재단 '바른먹거리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풀무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풀무원재단은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바른먹거리 교육은 풀무원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각 학교와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조치로 대면 강의가 가능한 초등학교에서는 오프라인 교육을 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1교시 영양균형과 미각교육과 2교시 식품 표시 확인 교육이다. 온라인의 경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총 50분 동안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강의를 원하는 학교는 식문화교육 전문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대상 학급으로 선정되면 풀무원재단이 교육에 필요한 교재와 활동 키트를 배송할 예정이다.

김유별 풀무원재단 생활습관교육 사업 담당은 "코로나19 이후 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졌다"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바른 습관 교육을 받고 실천하여 건강한 일상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