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94가 개당 1000원"…이마트24, 마스크 '1+1' 판매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이마트24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9월 한 달간 KF94 아이원에어포레스트방역마스크(3입, 6000원)을 '1+1'으로 선보인다. 고객들은 개당 1000원(2팩 6개, 6000원)으로 KF94 마스크를 구매하는 셈이다.
또 '에브리데이' 3중필터 1회용 마스크 4종(백색·흑색·소형백색·소형캐릭터)에 대해 '1+1' 판매를 이어간다. 에브리데이 4종은 각 10입 6000원이다. '1+1'을 고려하면 개당 300원(2팩 20개, 6000원)꼴이다.
이마트24는 마스크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고객들의 알뜰한 구매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KF80·KF94 마스크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마트24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마스크 매출을 확인한 결과, 직전 동기간 대비 얇은 마스크가 35% 증가한 데 반해 KF80·KF94 마스크는 71% 늘었다.
김성호 이마트24 비식품팀 팀장은 "그동안 얇은 마스크를 찾는 고객이 많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에 무더운 날씨에도 다시 KF80·KF94 마스크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객들이 이마트24에서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KF94 마스크와 얇은 1회용 마스크 모두 1+1판매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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