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보다 답답함 더 싫어"…10명중 8명 '얇은 마스크' 썼다
'품귀 현상' 일었던 보건용마크스 매출 '뚝'
이마트24, 에브리데이 '1회용 마스크' 1+1 행사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소비자들이 답답한 보건용 마스크(KF마스크)를 벗고 숨쉬기 편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로 갈아탄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올해 7~8월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얇은 마스크(비말 차단 마스크)와 보건용 마스크(KF80·90)의 매출 비중이 최대 84 대 16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마스크 구매자 10명 중 8명은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더 뛰어난 KF마스크보다 숨쉬기 편한 '얇은 마스크'를 선택한 셈이다. KF마스크 매출 구성비가 83%에 달하며 '품귀 현상'까지 일었던 3월과는 정반대 현상이다.
얇은 마스크의 월별 매출 구성비는 7월 83%까지 치솟더니 8월에는 84%로 1%포인트(p) 더 올랐다. 이 결과 이마트24는 7월 1회용 마스크(얇은 마스크) 매출이 1000만장(100만팩)을 돌파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마트24는 뚜렷한 '얇은 마스크' 선호를 고려해 이달 말까지 에브리데이 '3중 필터 1회용 마스크'에 대해 1+1행사를 진행한다. 기존 10개입 6000원 상품을 1+1로 판매하면서 실질 가격은 개당 300원으로 내렸다.
이해성 이마트24 마스크바이어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고객들이 얇은 마스크를 찾고 있다"며 "3중 필터 1회용 마스크를 보다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대형, 소형 모두 1+1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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