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중동점, 모피·여성복 콘셉트 스토어 '진도 아콤플리어' 열어
진도모피·엘페·우바·끌레베·진도로쏘 5개 브랜드 선봬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백화점은 진도와 협업해 모피와 여성복 복합 콘셉트스토어 '진도 아콤플리어'(JINDO ACCOMPLIIR)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고객들은 지난 15일부터 기존에 각각의 매장으로 존재하던 '진도모피' '엘페' '우바' '끌레베' '진도로쏘' 등 5개 브랜드의 베스트 상품들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이 매장에는 모피 상품만 진열하고 판매하는 다른 모피 전문 매장과 달리 블라우스·원피스·니트를 판매하는 여성 의류 브랜드 '우바'가 함께 입점했다. 우븐 제품·액세서리 등 상품 구색을 넓혀 모피 판매 비수기인 여름 시즌을 대응할 예정이다.
또 100만원대 가격의 모피부터 최신 유행 디자인, 모피와 코디할 수 있는 여성 의류 등으로 기존 고객에게 새로운 감각의 상품을 선보이며 젊은 고객을 유치해 나가기로 했다.
정태호 롯데백화점 MD팀장은 "이번에 선보인 진도 아콤플리어를 통해 침체되고 있는 모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중에게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업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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