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테이블 간격 넓힌다…사회적 거리두기 운영 확대

'비대면 서비스' 도입…샐러드바엔 일회용품 비치

(CJ푸드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CJ푸드빌 '빕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장 테이블 간 거리를 넓히는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 운영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은 매장 좌석 수를 줄여 테이블 간 거리를 최소 1m 이상으로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간격 조정이 불가능한 붙박이 좌석은 한 테이블씩 간격을 두고 세팅한다.

샐러드바에는 일회용 위생장갑과 일회용 포크, 스푼 등을 비치했다. 식기는 매시간 교체해 살균 소독한다.

직원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서비스'도 마련됐다. 직원의 테이블 방문이 꺼려지는 고객은 별도로 마련된 '접시 정리 전용 테이블'에 사용한 접시를 올려두면 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고객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장 방역과 직원 위생 역시 종전보다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