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코스비전 흡수합병

아모레퍼시픽그룹이 4일 계열사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인 코스비전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했다.<br>인수 방식은 100% 지분 취득 형식이며 인수가액은 총 6억원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 자체에서 충당하는 방식이다.<br>아모레퍼시픽그룹은 코스비전 인수를 통해 생산 자원 공유로 인한 생산 효율성 개선, 계열사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 및 생산 품질 관리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br>코스비전은 2006년 8월 설립된 회사로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의 스킨, 바디, 헤어케어 제품 등의 화장품을 OEM으로 공급해왔다. 지난해 매출 355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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