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홈픽' 서비스…원하는 시간·장소에서 반품 수거

홈픽 서비스 이용 안내 ⓒ 뉴스1(11번가 제공)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11번가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반품 물품을 수거하는 '홈픽(HOMEPICK)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물류 스타트업 '줌마'와 함께 선보인다. 11번가에서 반품을 신청할 때 '홈픽으로 발송'을 선택하면 1시간 이내에 배송 기사가 방문해 물품을 수거한다.

반품 상품을 직접 택배기사에게 전달하기 힘든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홈픽 서비스는 제주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매자가 반품 배송비를 부담하고 상품 무게가 5㎏ 이하인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택배비는 3500원이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수거된 반품 상품은 주유소에 보관한 뒤 한진택배에서 배송한다.

안정은 11번가 포털기획그룹장은 "택배사의 프로세스와 주유소의 가용 공간, 그리고 11번가의 시스템을 접목한 '홈픽 서비스'를 통해 빠르고 간편한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고객의 쇼핑경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