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65형 UHD TV '50만원대' 반값에 선봬
"국내 주요 전자브랜드 UHD TV와 사양 비슷, 가격은 절반"
'유튜브·넥플릭스도 즐기세요…색 재현율이 97%까지 올라"
- 이승환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16개 전점에서 65형 초대형 울트라HD(UHD) TV를 반값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0월 출시한 55형 UHD TV보다 더 커진 사이즈다. 55형 UHD TV 초기 물량 500대가 출시 3주만에 동 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신제품 초기 물량은 2배가량 늘려 약 1000대 준비했다.
트레이더스는 당시 55형 UHD TV를 40만원대에 판매했다. 이번 65형 가격은 고객이 직접 제품 수령 시 57만8000원에 불과하다. 배송비를 포함하면 64만8000원이다. 벽걸이형 제품의 경우 배송·설치 비용까지 합해 69만8000원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국내 주요 전자 브랜드의 UHD급 TV와 비교해 사양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이라고 소개했다. 색 재현율이 97%까지 오르는 등 화면도 더 선명해졌다.
유무선 인터넷을 지원해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세계 최대 인터넷TV 네트워크 '넷플릭스'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제품은 대형 화면으로 실감나게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TV'을 표방하는 셈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출시되는 TV들은 스마트 기능을 탑재해 다재다능한 '콘텐츠 허브(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소비자들의 대형 화면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신제품 기획 배경이다. 트레이더스의 TV 매출을 분석한 결과 65형 이상 TV의 비중은 올해 1~7월 누적 기준으로 65%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관계자는 "신제품은 트레이더스가 국내 정보기술(IT)·가전 전문기업과 공동으로 기획한 제품"이라며 "중국 가전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전문 기업이 제품 생산을 맡는다"고 전했다.
m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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