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모바일 앱 '나만의냉장고' 이용자 수 550만명 돌파
증정품 보관 기능 사용 1억1500건, 프레시푸드 예약 판매 250만건
- 정혜민 기자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편의점 GS25는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나만의냉장고'의 이용자 수가 550만 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GS25는 미래 고객이 되는 10~20대를 확보하기 위해 나만의냉장고 앱을 통해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GS25 이용자 중 10~20대 비중은 27%인데 나만의냉장고 앱 이용자 중 10~20대 비중은 43%에 달한다.
1+1, 2+1 등 증정 행사에서 고객이 증정품으로 받은 상품을 앱에 보관해주는 기능은 나만의냉장고 앱에서 가장 핵심적이다. 이 기능은 GS25에 특허가 있어 타사가 따라 할 수 없다. 현재까지 나만의냉장고 앱 이용 고객들이 보관, 사용한 증정품 수는 1억1500만개를 넘어섰다.
예를 들어 고객이 1+1 증정 행사 중인 아이스크림 상품을 구매할 경우 추가로 한 개 아이스크림 증정품을 받는다. 이때 고객은 현장에서 증정품을 가져가지 않고 나만의냉장고 앱에 모바일 쿠폰 형태로 보관할 수 있다. 고객은 앱에 보관된 증정품 쿠폰을 언제든 원하는 GS25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나만의냉장고 앱을 통한 도시락 예약 주문도 많이들 사용하는 기능이다. 고객이 원하는 도시락, 샌드위치 등 프레시푸드를 이틀 전 나만의냉장고 앱을 통해 구매하고 수령할 점포를 선택하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즐길 수 있다. 나만의냉장고 예약 주문을 통한 프레시푸드 판매는 누적 250만개를 달성했다.
신학동 GS25 마케팅팀 과장은 "2011년 처음 선보인 편의점 최초의 모바일앱인 나만의냉장고는 타사로부터 유료 특허 사용권에 대한 문의도 받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으며 지속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GS25의 오프라인 점포망과 연계해 차별화된 모바일 전략을 전개해가고자 한다"라고 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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