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월드비전, 아프리카에 식수위생 지원한다

르완다 지역에 식수시설 설치

KGC인삼공사-월드비전이 지난 29일 진행한 협약식 모습.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왼쪽), 유지태(가운데),KGC인삼공사 박정환 전략본부장(오른쪽).(자료제공=KGC인삼공사)ⓒ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KGC인삼공사는 지난 29일 월드비전과 아프리카 르완다 우부뭬 지역에 식수위생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프리카 르완다 우부뭬 지역은 낮은 강수량과 농업용수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식수원 오염과 잘못된 위생습관으로 수인성 질병 발병률도 높다.

이번 협약은 현지 아이들이 깨끗한 식수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빌딩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박정환 KGC인삼공사 전략본부장과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KGC인삼공사는 구매 고객 대상 정관장 포인트 기부와 온라인 댓글 참여 이벤트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한다. 홍이장군 매출액 일부도 전달할 계획이다.

박정환 KGC인삼공사 전략본부장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 4개 마을에 식수 관련 시설을 설치하기도 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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