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뉴트로 열풍에 '나이트 조거' 재출시
어두운 환경서 밝게 빛나는 리플렉티브 소재 적용
"올블랙 어퍼에 오렌지 빛 덧대 오리지널 감성 살려"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모던한 감성을 살려 진취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스니커즈 '나이트 조거(Nite Jogger)'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이번 뉴 나이트 조거는 아디다스가 하이비즈(hi-vis) 테크놀로지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던 당시로부터 영감을 받아 과거의 스타일을 현재에 맞게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나이트 조거는 1976년 첫 출시됐다. 당시 어두운 환경에서 빛을 반사하는 '재귀반사' 기능을 선봬 인기를 끌었다. 이번 신제품에는 스트리트 감성을 추가했다. 끈, 삼선 디자인, 발꿈치의 패치 등에 스니커즈 전반에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티브 소재를 적용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올블랙에 오렌지빛을 덧대 오리지널 모델의 시그니처 감성은 잊지 않고 살렸다"며 "'the speed of nite'란 메시지를 모스부호로 아웃솔에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나이트 조거는 오는 12일부터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숍을 비롯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주요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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