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두보 '레 드 파리', '정려원 귀걸이' 효과타고 '역주행'

세정 "언발란스 귀걸이 일평균 판매량 약 30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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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는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를 제작지원하면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패션기업 세정 측은 극중 사랑스럽지만 엉뚱한 주인공 '단새우' 역을 맡은 배우 정려원이 디디에 두보 주얼리를 착용하면서 한 달 반 만에 일 평균 판매량이 약 30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디디에 두보의 2018 S/S 시즌 '레 드 파리(L’AIR DE PARIS)' 라인 신제품으로 이어롭스 귀걸이 경우 귓볼을 감싸는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해 인기를 얻고 있다. 세정 관계자는 "이어롭스 귀걸이는 출시한 지 2년이 넘었지만 인기 역주행을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정려원이 1회부터 착용한 하늘색 팬던트도 일명 '정려원 귀걸이’라고 불리며 방송 이후 구매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레 드 파리' 라인은 프랑스 파리의 자유로움을 모던하게 해석한 컬렉션으로 시원하고 스타일리쉬한 주얼리로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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