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마이크로 패치 화장품, 美 2위 홈쇼핑서 완판"

14일·15일 2만4000개 완판…미국 방송 5개 채널 추가 론칭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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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내츄럴엔도텍은 피부 침투 약물전달용 화장품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가 미국 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14일·15일(현지시간) 양일간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를 미국 2위 홈쇼핑 EVINE에서 첫 선을 보여 2만4000개 패치를 완판했다고 전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론칭 방송서 입증된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오는 7월에 미국 인포머셜 방송 5개 채널에 추가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의 글로벌 홍보 모델인 캐롤 앨트(Carol Alt)가 출연해 호응을 불렀다. 톱모델이자 할리우드 배우인 앨트는 실제로 본인이 겪은 변화와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토대로 제품의 기술력과 효능을 적극 홍보했다.

내츄럴엔도텍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이 제품은 특허 기술로 개발한 'CLHA(Cross-linked hyaluronic acid·교차결합 히알루론산)을 기본 성분으로 함유해 보습뿐만 아니라 주름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아산병원·차병원·가천대 등을 통해 부작용 없이 눈과 입 주변의 수분을 늘리고 주름 감소효과를 주는 점을 임상으로 확인했다고 네츄럴엔도텍 측은 설명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 관련 국내서 'CLHA'를 이용한 마이크로 구조체 및 이에 대한 제조방법과 마이크로 구조체 제조용 조성물에 대한 3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또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일본 등 약 60개 국가에서 특허를 진행 중이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론칭 방송에서 이례적인 판매 수치를 기록하며 매진됐다"며 "오버나잇 마이크로 패치가 미국 뷰티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