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토마스마이어 손잡고 '리조트웨어 컬렉션' 출시
'보테가 베네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협업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유니클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이탈리아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토마스 마이어와 손잡고 '리조트웨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리조트웨어 컬렉션은 래쉬가드를 포함해 재킷, 가디건, 폴로셔츠, 쇼트팬츠 등 여성용 36개, 남성용 15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휴양지는 물론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상품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토마스 마이어는 독일에서 태어나 파리 소재 패션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자신의 브랜드 '토마스 마이어'를 전개하면서 동시에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언제 어디서나 모두가 입을 수 있는 뛰어난 품질의 옷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라이프웨어(LifeWear)'를 표방하고 있다. 레드·옐로·민트·퍼플 등 여름 시즌에 더욱 돋보이는 강렬한 색상과 토마스 마이어의 시그니처인 야자수 패턴을 적용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에어리즘 기술을 적용한 남성용 폴로 셔츠와 여성용 룸파카와 티셔츠, 쇼트팬츠는 땀과 열을 빠르게 날려 여름철 일상에 쾌적함을 더한다"며 "여성용 브라 원피스와 캐미솔은 옷과 브라컵을 부착해 따로 속옷을 입을 필요가 없어 더욱 편안하다"고 말했다.
유니클로의 리조트웨어 컬렉션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별 판매 상품은 상이하다. 상품 모든 라인업은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유니클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 롯데월드몰점, 신사점, 강남점 및 롯데백화점 광복점 등 5개 매장에서 판매한다.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