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이탈리아 패딩 브랜드 '듀베티카' 92억원에 인수

오는 7월31일 듀베티카 경영권·자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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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를 운영하는 F&F는 이탈리아 패딩 브랜드 듀베티카(DUVETICA)를 인수한다고 8일 밝혔다.

F&F에 따르면 듀베티카는 몽클레어의 대표 장 피에르 발리아노와 스테파노 로보레토가 독립해 설립한 패딩 브랜드다. 최고급 품질과 최상급 필-파워로 알려진 프랑스 페리고르 지역의 프리미엄 구스와 이탈리아제 원단으로 제품을 제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F&F 관계자는 "하이엔드 패딩 생산을 위한 최적의 통합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꼼데가르송과 협업 등을 통해 글로벌한 패션 감성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F&F는 오는 7월31일 이탈리아 법인을 통해 듀베티카 경영권과 자산을 716만유로(약 92억원)에 매입한다. 듀베티카 제조·유통, 라이센스 사업을 모두 포함한다. 이사회 결의일은 지난 5월 4일이다.

F&F 측은 인수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327만4000유로를 포함한 378만2200유로를 지분투자로 400만유로를 대부투자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창수 F&F 대표는 "디자인과 마케팅 등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해 듀베티카가 글로벌 리딩 패딩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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