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올해 트렌드 키워드 'Hip' 선정…자취용품 선봬
자취 트렌드 'Healing·Individual·Pet' 선정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숍 다이소는 올해 자취용품 트렌드 키워드를 '힙(hip)하다'로 선정하고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다이소에 따르면 Hip은 △심리적 안정을 가져다주는 상품(Healing) 트렌드 △개인의 취향을 드러내는 디자인 상품에 대한 선호(Individual) △반려동물 가구 비율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 용품 확대(Pet)를 뜻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온 말이다.
다이소는 자취 관련 용품으로 무드조명, 원예용품 등 힐링을 도와주는 상품을 선보였다. 다이소 관계자는 "봄봄시리즈 중 벚꽃 무드 등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됐고 원예용품의 경우 편안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다육식물의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 인테리어 용품에 대한 선호도 뚜렷하다.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이소는 봄봄시리즈, 러브밍고 시리즈 등 디자인 시리즈와 인테리어 소품을 선보이고 있다.
다이소는 지난해 반려동물 사료 펫그로우를 선보였다. 2016년 250여종의 반려동물용품을 2018년에는 580여종으로 품목을 확대했다. 다이소는 반려동물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이소 관계자는 "올해 자취용품 트렌드는 심리적 안정과 개인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 중시, 반려동물 가정의 비율 증가와 맞물린 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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