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대, 다가온 벚꽃철 맞아 '스프링 패키지' 출시

강릉·경주·울산·목포 지역 특성 맞춰 기획

호텔현대 경주 전경 /사진제공 = 호텔현대 ⓒ News1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호텔현대는 본격적인 벚꽃 철을 맞아 전국 호텔 지역 특성에 맞춘 '스프링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강릉 씨마크 호텔과 호텔현대 경주·울산·목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벚꽃 명소로 널리 알려진 보문호수에 위치한 호텔현대 경주는 봄꽃이 무르익는 시간별로 구성한 '봄 패키지 3종'을 4월 30일까지 판매한다.

기간별로 패키지 콘셉트도 다르다. 봄의 시작점인 이날부터 29일까지는 '봄의 향기'(11만5000원부터), 벚꽃 망울이 터지기 시작할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는 '벚꽃, 추억 만들기'(13만8000원부터), 벚꽃이 만개하는 내달 8일부터 30일까지는 '플라워리 스프링'(13만8000원부터) 등으로 구성했다.

호텔현대 울산은 봄의 포근한 휴식과 맛을 콘셉트로 '스프링 타임 패키지'를 5월 31일까지 판매한다. 호텔현대 울산의 패키지는 슈페리어 더블룸(2인) 또는 패밀리 트윈룸(3인) 1박과 남자 사우나 50% 할인, 수영장 무료 이용, 시티투어 무료 탑승권, 울산고래박물관 및 생태체험관 20% 할인 등을 포함하고 있다.

호텔현대 목포도 봄을 맞아 목포 해상관광유람선과 해남 두륜산케이블카 등 인근 관광지의 이용료 할인 혜택을 담은 패키지를 내놨다.

강릉 내 유일한 5성 호텔인 씨마크는 '봄을 담다'를 주제로 상품을 구성했다. 봄을 담다 패키지를 구매하면 경포대가 한눈에 보이는 객실(2인) 1박과 조식 뷔페, 야외 인피니티 풀, 실내 수영장, 써멀스위트(사우나), 객실 내 미니바, 어메니티, 키즈 클럽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피크닉 박스와 딸기 주스 2잔을 받아 들고 강릉 벚꽃명소인 경포호수와 경포해변에서 우아한 소풍을 즐길 수도 있다.

j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