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편안하게 ‘카타고’ 모바일앱 출시

(서울=뉴스1) 김수경 기자 = 렌터카 전문 업체인 타타렌터카㈜는 이달 15일 렌터카 O2O 플랫폼, 모바일 앱 ‘카타고’(CARTAG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타고 앱은 기존 카 셰어링 등 렌터카 업체들 대비 매우 저렴한 렌트비용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20~30대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은 수입차 위주의 상품을 구성하는 것이 이 앱의 특징이라 볼 수 있다.

단순히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서 벗어나 고객의 집 앞까지 렌트 차량을 배달해주는 딜리버리 서비스(서울, 경기지역)를 제공하는가 하면, 카 셰어링, 보안 전문 기업 등의 차량 순회정비를 담당했던 타타렌터카㈜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렌트 차량을 외주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정비하는 등 기존 렌터카 플랫폼에서 문제로 지적되었던 차량 정비 소홀에 대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물론, 서비스의 차별화까지 꾀하고 있다.

카타고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모바일 앱을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딜리버리 서비스와 저렴한 렌트비용 등으로 인해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고객의 입장에서 UI·UX 환경의 업데이트는 물론, 렌터카 업체와 협력 및 상생하기 위한 솔루션도 지속 개발 중”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타고앱은 질적인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투자유치 중에 있고, 이용의 형태로의 소비자 인식의 변화들을 예측한 대내외 투자가들이 관심을 보이고 접촉 중에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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