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도감, ‘미세먼지로부터 피부와 두피 보호’ 샴푸 및 바디워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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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올해 들어 100건이 넘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우리나라에 내려졌다. 이에 따라 인도의 뉴델리에 이어 서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도시로 선정됐다.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각종 피부병, 탈모, 호흡기 질환 등도 유행하고 있다.

주요 요인 중 하나로는 중국에서 넘어오는 중국발 미세먼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한 서울의 함박눈의 산성도는 Ph 4.2 수준으로 깨끗한 눈보다 산성도가 25배 가량 높다. 여기에 황사까지 섞여 있어 겨울철 눈을 맞고 집으로 돌아와 샴푸로 아무리 머리를 감아도 머리가 뻑뻑한 이유는 이 탓이다.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보다 작기 때문이다. 이는 머리카락 굵기의 1/10 정도로 코, 구강,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에 축적된다. 여기에 더해 피부의 모공까지 침투해 쉽게 제거되지 않아 인체에 각종 질병을 유발하고 아토피, 여드름을 유발한다. 특히 신체에서 가장 많이 노출된 머리에 미세먼지가 침투한다면 모공을 막아 탈모를 유발한다.

㈜생활도감에서는 1급 발암 물질을 포함한 미세먼지로부터 피부와 두피를 보호할 수 있는 일라이트 두피케어 샴푸와 바디워시를 출시했다. 이번 생활도감에서 출시한 두피케어 샴푸와 바디워시에는 모두 일라이트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일라이트는 각종 미네랄과 유효성분이 다량 함유돼 건강 신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1937년 미국에서 처음 발견된 광물로 그 매장량이 희귀하다. 한국에선 1985년 처음 발견돼 지금까지 그 기능성과 효용성을 계속 연구하고 있다.

일라이트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는 콜라겐, 엘라스틴 등 결합 조직의 합성 성분인 Cu, 소독 효과 성분인 CaO, 성장과 조직 골격 형성 및 생식 및 면역기능을 가지고 있는 Zn 성분 등 총 10여 가지의 성분이 포함돼 있다. 또 일라이트의 원적외선 효과와 음이온, 중금속 흡착, 분해 기능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노폐물을 배출하고 중금속 및 유독가스 흡착 탈취, 분해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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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트 샴푸는 높은 세정력을 가지고 있어 외출 후 모발 및 두피에 묻어 있는 미세먼지 및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흡착해 씻어낼 수 있다. 또한 일라이트 성분에서 나오는 음이온과 원적외선이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와 멜라닌 세포와 모낭 세포를 활성화하고 하이드롤라이즈드케라틴 등의 성분으로 미세먼지로 인해 뻣뻣해진 머릿결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여기에 더해 SLS 계면활성제 등 피부에 자극이 되는 성분뿐만 아니라 유해 논란이 있는 성분을 모두 제거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라이트 샴푸에 이어 몸 속에 침투한 미세먼지를 씻어낼 수 바디워시 클렌져도 높은 세정력으로 미세먼지 및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고 살비아, 커먼 재스민, 마조람 잎 등 식물 추출물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준다. 생활도감 관계자는 “중국발 미세먼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 인체에 각종 질병과 피부 트러블, 탈모까지 유발한다”며 “평소 외출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겨울철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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