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켄싱턴호텔 매각…"레저부문 재편 일환"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이랜드가 레저부문을 재편하기 위해 호텔시설 일부에 대한 매각 작업을 진행한다.

7일 이랜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켄싱턴 제주호텔, 강원 평창 켄싱턴 플로라호텔, 경기 포천 베어스타운 등 3곳에 대한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그동안 이랜드는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지분 매각을 비롯해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진행해왔다.

이랜드 관계자는 "시설 매각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있었다"며 "레저사업 중단이 아니라 재편 과정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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