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안전' 신경 쓴 CJ대한통운 로고…iF 디자인 수상

사진제공 = CJ대한통운. ⓒ News1
사진제공 = CJ대한통운. ⓒ News1

(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CJ대한통운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기업 아이덴티티 브랜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1953년 출범한 대회는 세계 3대 디자인대회로 평가받는다. 올해는 59개국에서 5000여개의 디자인이 출품됐다.

CJ대한통운의 디자인은 신속성, 편리성, 전문성으로 대표되는 물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은색빛의 크롬색을 사용해 택배차량이나 택배기사가 야간 배송에 나설 때 안전을 고려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작년 전략지원실 내 마케팅팀을 신설해 글로벌 물류기업이 되기 위한 브랜드 강화안을 마련 중이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의 브랜드 디자인은 '글로벌 탑 5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도전과 의지를 의미한다"며 "브랜드 강화와 글로벌 물류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ggm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