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애슐리W' '자연별곡' 론칭 이후 첫 1000원 인상
애슐리W 9년·자연별곡 4년 만…"원가상승 부담"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샐러드바 '애슐리W' '피자몰' 한식뷔페 '자연별곡' 일식뷔페 '수사' 등 가격을 1000원~2000원씩 인상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매드포갈릭'에 이어 국내 대표 패밀리레스토랑 애슐리W도 최근 점심 샐러드바 이용 가격을 1000원 올렸다. 이와 함께 자연별곡, 수사, 피자몰도 샐러드바 이용가격을 각각 1000원에서 2000원 인상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애슐리W 점심 가격만 올린 것으로 애슐리클래식, 애슐리W플러스, 애슐리퀸즈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며 "2008년 론칭 이후 9년 만의 첫 가격 인상"이라고 말했다.
애슐리는 '애슐리클래식' '애슐리W', '애슐리W+', '애슐리 퀸즈' 등으로 매장을 다양화해 운영하고 있다. 애슐리클래식 평일런치는 9900원으로 저렴하다.
이보다 한 단계 위의 프리미엄급 매장인 애슐리W도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에 힘입어 급속도로 매장 수가 늘었다. 애슐리의 총 매장은 현재 기준 135개로 국내 패밀리레스토랑 중 1위다.
자연별곡은 이달 초 평일런치를 1만2900원에서 1만3900원으로 1000원, 수사는 1만29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2000원 가격을 인상했다.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는 피자몰은 주말 이용가격을 1만29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2000원 올렸고 피자바 형태로 운영 중인 피자몰 매장은 평일디너 및 주말 가격을 1만29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2000원 올렸다.
그동안 경쟁사들이 원가부담을 이유로 메뉴값을 올릴 때도 애슐리는 가격 경쟁력을 위해 인상을 자제해왔다.
이랜드 외식사업부 관계자는 "그동안 임대료와 원재료 상승에 의한 부담을 감수하고 있었다"며 "지속적인 원가상승 부담으로 이번에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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