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자동 발주 시스템 '스마트 발주' 도입

CU가 12일부터 '스마트 발주'를 도입한다. 사진제공=BGF리테일 ⓒ News1
CU가 12일부터 '스마트 발주'를 도입한다. 사진제공=BGF리테일 ⓒ News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씨유)는 오는 12일부터 자동 발주 시스템인 '스마트 발주'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발주'는 전산 시스템이 점포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고 적정 재고량을 산출해 자동 발주하는 시스템이다. 평일과 주말 매출 데이터를 구분하고 실시간으로 재고를 반영한다.

BGF리테일은 약 1년간 관련 기술 연구개발(R&D)에 5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공급망관리연구실의 자문을 받았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발주 업무를 시스템이 대체함에 따라 가맹점주의 비용과 시간이 절약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2달 동안 18개 점포에서 진행된 테스트 결과 대부분이 최적 재고량을 유지했고, 사람이 발주할 때보다 정확도도 높았다.

스마트발주는 가맹점주의 신청을 받아 각 점포에 도입되며, 일부 상품에 한해 우선 시행된다. BGF리테일은 날씨·계절·행사 등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변수들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상품 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오현진 BGF리테일 점포시스템팀 팀장은 "그동안 '모바일 점포관리 애플리케이션', '재택 발주 시스템' 등을 개발하며 새로운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soho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