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저칼로리 액상당 '알룰로스' 2종 출시
- 김진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CJ제일제당은 설탕보다 칼로리가 낮은 '알룰로스'를 활용한 저칼로리 액상당 '스위트리 알룰로스'와 '알룰로스 올리고당'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등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지난해 CJ제일제당이 세계 최초의 효소 기술로 대량생산을 시작한 감미료다. 설탕에 가까운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1g당 0~0.2㎉에 불과하다.
'스위트리 알룰로스'는 알룰로스가 99.15% 함유된 액상당으로 CJ제일제당의 기존 제품에 비해 칼로리가 10분의 1 수준이다. '알룰로스 올리고당'은 알룰로스 60%와 올리고당 40%를 혼합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가 절반에 불과하다.
실제 요리시 기존 액상당과 신제품의 칼로리를 비교하는 '우리집 밥상 칼로리 레시피'도 선보인다. 물엿이나 시럽 대신 스위트리 알룰로스를 요리에 넣었을 때 칼로리 차이를 보여준다. 레시피에 따르면 불고기는 약 13%, 연근 조림은 약 30%, 고구마 맛탕은 약 23% 칼로리가 감소한다.
액상당 제품이 저칼로리를 강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리고당·물엿·요리당 등 기존 액상당 제품들은 편의성이나 식이섬유를 강조해 왔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음료 시장 등을 대상으로 알룰로스의 기업용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민 CJ제일제당 스위트너CM 팀장은 "스위트리 알룰로스는 액상당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 수요는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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