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브랜드 재정비 "美보다 건강"

바이탈뷰티 새 로고.ⓒ News1
바이탈뷰티 새 로고.ⓒ News1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건강식품 브랜드 바이탈뷰티(VITALBEAUTIE)가 아름다움을 강조하던 전략을 변경해 앞으로 건강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바이탈뷰티는 론칭 15주년을 앞두고 '뷰티'보다는 '건강'을 강조하도록 브랜드를 재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바이탈뷰티는 2002년 출범하며 건강식품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13년 만에 누적 판매 2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도 거뒀다.

바이탈뷰티는 '웰에이징'을 표방하면서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홈페이지(www.vitalbeautie.com)는 맞춤 상담형 콘텐츠를 담아 개편했다. 라이프 스타일이나 생애 주기 등 개인별 건강 고민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건강함이 곧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담아 브랜드 로고도 'V=B'로 변경한다.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뉴트리션, 홍삼, 이너뷰티 등 약 20여종의 제품 패키지도 전면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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