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시카고’ 시카고 피자 대박 비결은 따로 있다

홍대에서 인정받은 맛,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 문화 공간 콘셉트로 고공행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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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뮤지컬 ‘시카고’의 무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 테이블 위 큼지막한 나무 토막, 그 위에 올라온 압도적 크기의 피자는 눈을 즐겁게 하기게 충분하다. 하지만 그 맛을 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20분에서 30분의 기다림을 감수해야 할 만큼 인기가 뜨겁다.

입 안 가득 부드러운 치즈와 진한 토마토 소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홍대역 맛집으로 이름을 알린 뒤, 전국 각지에서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오리지날 시카고’다.

오리지널 시카고(CHICAGO)는 지난해 4월 홍대 본점을 오픈한 후,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미 홍대의 숨은 맛집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었다. 먼저 왔다 간 손님들의 입소문을 통해 조금씩 알려지던 중, Olive TV의 프로그램 ‘테이스티 로드’에 출연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인기에 힘입어 강남 직영점을 오픈해 2억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공을 거두면서, 최근 가맹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리지널 시카고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경쟁력 있는 아이템이다. 단순히 인테리어가 뛰어나고 언론에 소개되었다고 해서, 음식점의 기본인 ‘맛’이 부족하다면 지금 같은 인기를 얻기 어려웠을 것이다. 시카고 피자는 본토의 풍미를 살린 제대로 된 시카고 피자를 손님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현재의 독보적인 위치에 오르게 됐다.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 또한 시카고 피자가 갖고 있는 강점이다. 입지 선정부터 오픈 후 관리까지 본사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그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려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전문 셰프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한 끝에 탄생했다’는 1주년 기념 메뉴 디아볼라의 경우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있게 매운맛’을 내세워 인기메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또한, 쫀득한 모짜렐라, 고소한 고다치즈, 알싸한 고르곤졸라, 담백한 그라나 파디노 4가지 치즈가 어우러진 꽈뜨로 포르마쥬 시카고 피자와 홈메이드식 감자퓌레와 모짜렐라 위에 바삭한 실감자 튀김을 듬뿍 올려 식감까지 재미있는 바삭 퐁 감자 시카고 피자 등 오리지날 시카고 피자만의 독특한 메뉴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파인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뮤지컬 시카고의 색을 고스란히 접목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유사 업체들과 차별화하고 있다. 시카고 피자를 즐기면서, 시카고 현지의 문화를 향유하는 느낌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 이처럼 “음식뿐만 아니라 맛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목표로 운영해온 결과, 현재 SNS, 블로그 등에 오리지날 시카고 피자를 방문한 후기가 이어지는 등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경쟁력있는 맛과 분위기를 제공하는 오리지널 시카고는 그 차별성을 인정받아 제 9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콘퍼런스에서 유수의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당당히 프랜차이즈 부분을 수상했다.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는 외식업 창업 시장에서도 ‘롱 런’이 가능한 프랜차이즈임을 입증한 것으로 더욱 그 의미가 크다.

이에 힘입어 최근 적극적인 점포 확장에 나선 결과 울산 삼산점, 분당 미금점, 건대 1호점, 안양1번가점, 대학로점, 서산호수공원점, 광교 아브뉴프랑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50평 이상의 대형매장으로, 고수익이 가능한 핵심 상권에 입지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오리지날 시카고 피자 관계자는 “젊은이들의 거리, 홍대 공략에 성공한 후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점차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며, “본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피자라는 메뉴로 최고의 효율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최근 창업을 희망하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지날 시카고 피자에 가맹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www.pzchicago.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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